경상남도는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온라인 홍보 전문가 과정,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 등 33개 과정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등 미취업 여성들이 직업교육훈련과정 참여를 통해 취?창업 기반을 다지고 전문성을 확보하여 경력을 쌓아나감으로써 재취업하여 보다 나은 직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 사무관리,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술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선전기결선 양성과정 및 방위산업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지역 산업 경기 활성화에 대비하고, 새일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호응이 높은 ERP생산관리사무원, 사무회계실무원 양성과정을 개설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구인?구직수요가 높은 사회복지 및 노인 돌봄 분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온라인 마케팅이 확대됨에 따라 창업 분야 접근성 확대를 위한 1인 미디어 커머스 창업 과정 등을 개설하였으며, 가드닝플래너 전문강사 창업과정도 신규 과정으로 운영한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참여자는 우선 자부담 10만 원을 납부한 후, 교육 수료 시 5만 원 1차 환급,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창업 시 5만 원을 추가 환급받고, 매월 출석률 80% 이상의 경우 교통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 만 19세 이상 미취업 여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새일센터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현장방문 신청하면 된다. 새일센터별 개설강좌 및 개강 시기는 광역 및 시?군 새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경상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을 통하여 여성취업지원을 확대할 것이며,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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