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3월 23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엇과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디지털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은 법령에서 요구하는 방대한 자료의 관리와 보관을 디지털화하는 것으로 광범위한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시스템 안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위험성평가, 안전교육여부, 안전점검 등의 이행 등 사업장의 법적 의무 준수 여부를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이는 관련 정보를 한눈에 쉽게 파악하여 경영책임자의 의사결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서 ㈜마엇은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구축, 시스템의 운용과 관련한 교육 등을 제공하고, 북구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료 및 행정적 지원을 한다.
북구는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컨트롤타워 중심의 빠른 소통체계를 갖추고 위험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디지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중대재해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보건 관리업무의 역량을 강화시켜 북구의 안전관리 예방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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