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 연기면 주민자치회가 16일 연기면 연기리 743번지 등 천변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식재 관리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2021년 연기면 주민자치 특성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꽃길 화분을 설치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참여한 위원 16명은 천변 길을 따라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분에 식재된 꽃을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
연기면 주민자치회는 2021년 1월 1일에 면사무소 자문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독립성을 가진 자치회로 전환됐으며, 현재 위원 23명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동익 주민자치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을 계기로 마을 사업 후에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 실행하는 연기천변 산책로 조성 및 마을 둘레길 코스 개발 사업을 비롯해 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기면은 지난해 2월 14일 2월 주민자치 정례회의에서 마을벽화 사업을 2022년 마을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마을벽화사업은 주민 스스로 벽화 그리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마을 특성화 사업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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