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관 모집결혼이민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경험 및 직무교육 지원(뉴딜일자리)
서울시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에게 실무경험과 역량교육을 지원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것이다.
취업디딤돌 사업 참여자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로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5급 이상이다.
취업디딤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3.21일부터 3.25일까지 사업 운영기관인 영등포구가족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5명이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소재 가족센터와 외국인지원시설, 취업교육기관 등에서 통역 및 번역?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의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취업에 필요한 각종 교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디딤돌 사업의 실무경험을 제공할 기관으로, 서울시 소재 가족센터, 서울시 운영 외국인지원시설, 공공취업지원 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기관 모집도 3.21일부터 3.25일까지 이루어진다.
참여기관은 결혼이민자에게 적합한 통역 및 번역, 커뮤티니 운영, 각종 프로그램 운영 업무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의 취업을 지원하는 취업중점기관으로 영등포구가족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에서는 구직상담, 취업연계, 취업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디딤돌 사업이 결혼이민자에게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가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며, “향후, 일자리 수요와 성과를 분석해 더욱 확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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