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에서는 실무분과 사업을 공모·선정해 7개 분과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선정은 실무분과별 특색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분과 운영 및 민·관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다.
실무분과별 세부 사업 내용을 보면, 교육문화분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에 대해 지역사회에서 예방과 치유 등의 대처 방안을 마련해주기 위한 ‘나랑놀개(나와 우리가 사랑하는 놀이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의 놀이 공모 및 놀이체험 부스 운영을 추진한다.
노인분과는 노인에 대한 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제주시민의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나이 들어가는 즐거움” 영상제작’사업을 진행한다.
시민건강분과는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사업 양성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함께해요, 우리동네 생명지킴이’ 사업과, 지역의 주요 관심사 및 시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리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하는 ‘제주의 현재를 묻고, 제주의 미래를 말하다 100인 원탁 토론회 (부제-제주, 공공의료에 대한 담론)’를 추진한다.
아동보육분과는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아동양육에 보다 현명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부모(부모교육 및 가족체험키트)’사업을 진행한다.
장애인분과는 디지털 공간 속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구축을 위해 민관의 소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장애인 디지털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계획 중이다.
지역사회분과는 2022 지방선거 대비 지역사회 차원의 정책공약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유도하고, 시민 주도적 정책 제안 과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역량 강화 및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를 도모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정책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분과는 배달 노동을 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하기 위해 ‘배달 직종 근로 청소년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방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실무분과별 특색에 맞는 사업 진행으로 분과를 활성화하고 역할 의식을 강화할 것”이라며 “각종 사업을 통한 지역주민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제주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