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 의료기기 판매업소 지도점검
의료기기 판매업소 182개소 점검으로 유통질서 확립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8 [13:43]
청주시 청원보건소가 4월 1일부터 의료기기 부정?불량제품 유통을 차단하고 거짓?과대광고 금지 등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보건향상을 위해 의료기기 판매업소 182곳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의료기기 판매행위, 의료기기 판매와 유통품질관리 준수사항, 의료기기 효능의 거짓·과대광고 여부, 의료기기 표시기재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인쇄매체 및 업체 홈페이지 광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광고를 사전심의 받지 않거나 사전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하는지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관련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확인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시정조치 등 행정지도하고 중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청원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정기 또는 수시 점검을 통해 의료기기의 효능을 거짓?과대광고하는 등의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며 “특히 노인?부녀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