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쾌적한 거리’...청주시, 간판개선사업 공모 신청
산성마을 성내로 일원 ‘2023년 간판개선사업’ 신청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8 [13:41]
청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간판개선사업에 공모 신청했다.
간판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2012년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과 업소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해 업소의 이미지를 향상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국비를 지역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청주시는 사업대상지를 청주시 대표 문화재인 상당산성의 산성마을 성내로 일원으로 정하고, 여러 차례 현장 방문과 지역주민 회의 등을 통해 받은 업소주 및 건축주 동의서를 첨부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4월 심사위원회를 통해 가선정 지역이 정해지며, 4 ~ 6월 세부 사업계획서를 추가 제출해 오는 7월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공모 선정된 만큼 2023년 공모사업도 선정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