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7일,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포3동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복지에 관심이 있는 주민, 봉사 단체 회원 등 20명으로 구성하였으며,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첫 발걸음을 뗐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오는 4월까지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이해 △마을복지계획단의 역할 △마을의제 발굴·계획 ?타 지역의 우수사례 등 마을복지계획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4차례 실시한 후 주민의 욕구를 조사하고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해 주민수요에 맞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혁교 동장은 “주민 스스로 수립한 복지계획으로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