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 관련 사업장을 현장방문해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배달 포장재와 일회용품 쓰레기가 크게 늘어 이를 처리하기 위한 환경자원시설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공공재활용선별장 및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방문해 재활용품 선별과정,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정 등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관리 상태, 운영상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근현대사 생활문화 보존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주한 미군부대 주둔 당시 이용하던 향군클럽과 그 일대를 보존하면서 도시역사문화 자료 수집·기록을 위한 공간 조성사업으로 향군클럽과 아카이브 전시관,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의 주요시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센터는 학령기 이후의 지속적인 교육 기회 제공과 동시에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2021년 7월 개소했다. 주요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욕구파악 및 자원조사,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전문화된 강사 양성 및 배치, 평생교육 프로그램 시범운영,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보다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안 부시장은 의정부시일자리센터에서 관련 주요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구인·구직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상담사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일자리센터 운영의 어려움, 다른 취업 알선 기관과의 협업, 인구 고령화 및 산업구조 편중 관련 대응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의정부시 주요사업 및 현안사항의 사업장을 방문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교육을 누리며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직원 및 관계자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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