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이 일어나는 활력 공간인 청년스테이션이 코로나19 방역완화 조치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청년스테이션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을 오후 6시까지 단축운영 해왔다. 그러나 최근 방역완화 조치에 따라 운영 시간을 늘려 주중(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지난 2019년 관내 청년들을 위해 조성된 공간인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공간 이용 외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소식 알림과 프로그램 신청은 청년스테이션 SNS채널(인스타그램, 블로그)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봄을 맞아 활짝 피는 꽃처럼, 시설 운영이 정상적으로 기지개를 켜는 만큼, 저녁시간에도 직장인 및 대학생 등 많은 청년들이 함께 활발히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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