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단양군이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3개월간 직접 살아보며, 일자리, 농촌생활 및 지역탐방 등을 경험하고, 지역주민, 농가와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10가구 14명으로 3개월씩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군은 6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시주거비, 연수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 28일까지 참가자 선발을 마칠 계획으로 내달부터 가곡 새밭마을회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제2의 삶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농촌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청년층에게 단양은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 받고 있다”며, “단양에서 살아보기가 안정적인 정착으로 이어져 인구 유입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농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귀농인 소형농기계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귀농인 영농멘토제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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