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시민 호응 속 순조롭게 시작6개월 건강관리 서비스, 2022년 160명 개별 맞춤 건강관리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작년 12월부터 대상자 160명을 모집해 이번 달 14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작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대상자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는 손목밴드 형태의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6개월간 개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보건소 최초 건강검진 시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측정해 대상 군을 집중 관리 군, 일반 관리 군, 정상 군으로 분류하여 관리하며 12주차, 24주차에 각각 중간검사와 최종검사를 받는다.
대상 군에 따라 주기적인 알림도 제공하고, 보건소 전문가의 개별 맞춤 전화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상당보건소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비대면 영양 교실과 건강 걷기 동아리도 준비 중이며 추후 프로그램 참여자 추가 모집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 맞춤별 건강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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