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19일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 결연도시 동해시에 성금 2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음성군 이장협의회, 음성군 주민자치위원 협의회, 음성군 새마을협의회, 음성군 체육회장연합회, 음성군 지역발전협의회, 음성상공회의소, 음성군 기업인협의회, 음성군 전문건설협회, 음성·금왕·감곡 JC, 소이면 후미3리 마을회, 국제로타리3740지구 음성군로타리클럽 등 여러 사회단체와 군 간부공무원 및 공무원노조에서도 작은 정성을 보탰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음성군에서 보내주신 따스한 격려는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 모두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순 자치행정과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고충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무너진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동해시는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 체결 후 꾸준한 교류로 양 자치단체 간 우호 및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에는 음성군에 호우 피해가 발생하자 심규언 동해시장이 직접 음성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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