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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아산신도시 공원 정비 본격 가동...도시공원 품격 높인다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06:47]

배방읍, 아산신도시 공원 정비 본격 가동...도시공원 품격 높인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21 [06:47]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아산시 배방읍이 도시공원이 일제 정비를 시작한다. 정비 대상은 신도시 내 근린공원 10개소, 어린이공원 9개소, 녹지 71개소 등 모두 90개소며, 오는 21일부터 총 10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배방읍에 따르면 주요 사업 구간은 지산공원에서 용곡공원에 이르는 약 3km 구간 황톳길로, 노후로 요철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구간이다.

 

이에 기존 포장재 특성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황토 포장재 보수공사를 필두로 어린이공원 노후 시설물을 보수하고, 한글공원과 연고을공원은 바닥 탄성포장 및 도색사업을 진행하며 이 밖에 총 16개 사업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 신도시 지역 공원 산책로, 펜스, 목재 데크, 운동기구 등 공원 시설물 안전을 점검하고, 고사목, 수목 주변 잔재, 토사 유실 여부 등 보수가 필요한 시설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배방읍 관계자는 “최근 신도시 지역 인구급증 및 상춘객 방문 등으로 공원 이용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표 휴식 공간인 용곡공원, 지산공원 황톳길 3km 구간을 새롭게 정비해 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쾌적하고 품격있는 녹색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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