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조화롭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아산시 민간 청소년 문화예술단 사업’을 추진한다.
도민참여예산 공모로 선정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해당 연령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를 3개소 이내로 선정해 4월부터 문화예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아산시에 소재한 비영리 청소년 문화예술단 운영 단체로 최근 2년 이상 문화예술단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며, 접수처는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구관) 1층 교육청소년과다.
청소년 문화예술단 사업자로 선정된 기관·단체는 단체별 3500만원 이내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국악, 무용, 연극, 대중가요 등 다양한 공연예술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및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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