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1일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련됐다.
김경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내에 복구되기를 바라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큰 힘을 보태주는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도 창립된 이후 현재 23개 도단위 회원단체와 23개 협동단체(시?군)로 구성되어 있는 경북여협은 코로나19극복 도시락 전달 및 성금 기탁, 영덕시장 화재복구 성금 기탁, 연말 희망 나눔 캠페인 동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