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울진 산불 피해 농업인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과 도내 23개 시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6,100,000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진군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촌지도자회는 울진 지역 산불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농업인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월 1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고 산불 피해 농가를 돕기로 결정하여 23개 시군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여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최승섭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것으로 뜻하지 않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영농활동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전달한다”라고 말했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울진 산불 피해 농민들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준 경상북도농촌지도자회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기술원에서도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하여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울진 산불피해 영농지원단’을 설치하여 신속한 영농상담과 농기계 무상수리 점검 및 영농대행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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