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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치매어르신의 따뜻한 동반자, 치매파트너가 되어 주세요.”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21 [09:05]

영동군, “치매어르신의 따뜻한 동반자, 치매파트너가 되어 주세요.”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21 [09:05]

충북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치매극복과 치매환자의 안정적 생활 지원을 위한 치매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일컫는다.

 

치매파트너가 되면 일상에서 만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서 배려하기, 주변에 치매환자 가족이 있다면 꾸준히 연락하고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가 되려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가능하다.

 

영동군민(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기 등록자 제외)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교육으로 실시중이다.

 

온라인 교육방법으로 아래의 교육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시청 후 퀴즈를 풀면 이수가 완료되고 자동으로 치매파트너로 등록된다.

 

첫 번째는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 ‘필수영상’ 클릭(30분)을 하고 5개 교육영상(주제: 삼대, 시어머니, 외출, 퇴근, 주소) 시청

두 번째는 ‘치매체크’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고 ‘치매파트너 되기’에서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30분) 영상 5개 모두 시청하면 된다.

 

회원가입시, 관할센터를 영동군치매안심센터로 체크해야 통합 관리되며, 교육이수 후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소정의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황희성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인식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파트너활동을 통해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치매친화적 사회 조성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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