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6회차 개최문화도시 안성,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6회차 과정 마무리지어
안성시는 지난 17일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시민 30여명과 라운드테이블 6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테이블에서는 지난 4회차 때 논의했던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한 사업계획을 토대로 참여자들의 발표와 논의가 있었다.
특히 한 참여자는 “지역문화를 형성해나가는 데 누구보다 시민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시각을 담은 사업계획안을 발표해 향후 문화시민을 양성하는 자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또한 분과 그룹 중에서는 “지역민이 나를 발견하며 창의적이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격의 없는 만남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문화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안성유랑기획단을 기획했다”는 고무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1분기에 계획한 ‘라운드테이블 시민맞춤’ 6회차 과정을 마치며 다른 참여자는 “라운드테이블에 참여하는 동안 지역주민이 전문가보다 지역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과 이해를 갖고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를 발전시켜나간다면 지역 고유의 문화로 확대되어 가치가 재생산되고 장소와 콘텐츠가 재발견되면서 지역사회 활성화까지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종료된 후에도 분과별 워킹그룹을 유지하고 자체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4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문화해봄학교’가 운영돼 지역문화기획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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