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해빙기를 맞아 하천 정원화 활동을 실시하며 왕숙천 변에 산재된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고, 하천 정비 사항과 위험 요소 등을 점검했다.
이날 다산행정복지센터장과 하천 환경 지킴이들은 하천 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겨우내 숨어 있던 쓰레기 0.5톤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매월 하천 정원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다산동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왕숙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하천 환경 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4월과 5월에 집중적으로 하천 정원화 활동을 펼치며 깨끗한 왕숙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