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 합격을 위해 5명의 대원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활동을 위해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고자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1차 필기시험, 기초체력 및 수영능력과 같은 기초 역량 평가를 거쳐 7가지(수중 인명구조, 수상 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구조, 맨홀 인명구조, 수평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의 구조기술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2급 인명구조사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대원 5명(소방장 조현돈 외 4명)은 3월부터 근무시간과 비번일을 반납하며 각 평가 항목별 훈련을 진행하며 5월에 있을 실기시험에 매진하고 있다.
조현돈 소방장은 “응시자 모두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재산 보호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