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사항 관련 안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용역 추진 △2022년 예산편성 현황 △2022. 1분기 상생발전 합의사항 이행상황 등 상생발전 합의사항 관련 현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현재 상생발전 합의사항은 75개 중 73개가 완료되어 이행률 97.3%를 달성하고 있으며, 완료된 합의사항 중 지속적인 이행?관리가 필요한 48건의 관리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다만, 청주·청주가 통합한 지 어느새 8년 차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하수도 사용료, 공무원 승진후보자 명부 통합 등 점차 일원화가 필요한 합의사항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직원들과 시민들이 청주·청원을 구분하지 않고 실질적인 통합을 체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남기용 위원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며, “추진 중인 2개 사업도 꼼꼼하게 챙겨 시민과의 약속인 합의사항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