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사랑의 단체헌혈’동참
임직원 50여명 적극 동참으로 혈액수급난 겪는 지역사회에 기여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3/21 [14:30]
대구시설공단은 3월 18일 공단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실시된 단체헌혈 행사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가운데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대구 지역의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전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버스에 올랐다.
공단은 작년 한 해 여섯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혈액위기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이번 단체헌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혈액수급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