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군자봉을 찾는 등산객 및 주민들이 등산 후 흙과 먼지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등산로 입구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시흥시의 대표적인 산 중 하나인 군자봉은 해발198m로, 다양한 등산로 코스가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많은 주민들 및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산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자동은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해 주민들과 등산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등산 환경을 제공해 즐거움을 주고 있다.
설치된 흙먼지털이기는 기존에 높은 압력으로 인해 위험하고 큰 소음을 유발하며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제품과 달리, 낮은 압력으로도 진드기 및 각종 이물질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소음 적은 송풍형 방식의 기기로 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새로운 흙먼지털이기 설치로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쾌적한 등산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군자봉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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