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후 가스·전기시설 무료개선사업 추진에너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실시…오는 5월13일까지 대상가구 접수
안산시는 취약계층의 가스 및 전기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2022년 노후 가스·전기시설 무료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된 가스레인지 및 조명, 콘세트 등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스시설은 약 60가구, 전기시설은 약 35가구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며, 5월13일까지 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시설의 노후정도, 사고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뒤 올 하반기에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이며, 5월13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래된 가스 및 전기시설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에너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에너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