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보령시, 올해 239명에게 만세보령장학금 3억2500만 원 지급…오는 28일부터 접수

일반장학생 214명, 인재육성장학생 25명 선발 예정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3/22 [09:11]

보령시, 올해 239명에게 만세보령장학금 3억2500만 원 지급…오는 28일부터 접수

일반장학생 214명, 인재육성장학생 25명 선발 예정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22 [09:11]

보령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만세보령장학금을 239명에게 3억2500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하고 오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 선발계획안을 확정했으며, 오는 23일 만세보령장학회 누리집에 이를 공고할 계획이다.

 

선발인원은 고등학생 50명과 대학생 164명(일반 70, 신입생 30, 아주자동차대학 64) 등 일반장학생이 214명이고, 인재육성 장학생은 25명이다.

 

일반장학생 선발기준은 공고일 3개월 이전에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학생(또는 부모의 자녀)으로 학업우수자 또는 저소득층 자녀, 기능우수자, 다자녀가정 자녀, 북한이탈주민가정 자녀, 특수학교 및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등이다.

 

장학금은 1인당 고등학생은 50만 원, 대학생은 100~15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졸업하고 대학에 입학하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3학년 전과목 평균이 50점 이상인 학생 30명에게는 각각 입학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 인재의 관내 진학을 독려하기 위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장학생’도 선발한다.

 

고등학교 신입생의 경우 중학교 3학년 때 국·영·수 3개 과목 성취도가 모두 A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상위 2%로 입학 시 해당 학교장의 추천으로 장학금 300만 원을 지급하고, 해당 학생이 국어 등 5개 과목 평균 성적을 2등급 이내로 유지할 경우 2·3학년 때에도 계속하여 장학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대학교 신입생의 경우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3+1체제(언어, 외국어, 수탐+사탐 또는 과탐)’에서 수능 성적이 전국 평균 1.5등급 이내인 학생이 대학에 진학 시 졸업한 학교의 학교장 추천이 있는 경우 장학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내달 8일까지 신청서 및 추천서, 서약서 등 제반서류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장학회 누리집 또는 보령시 누리집에서 오는 2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