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종자탈망기와 종자소독기 비치, 운영 중 고품질 벼농사의 핵심! 종자탈망 부터 종자소독 까지!
양평군에서는 보급종 벼 종자 공급이 3월 말까지 이뤄짐에 따라 농업인들의 철저한 종자 탈망과 소독을 위해 미숙종자 및 이삭누룩병을 제거하는 종자탈망기와 키다리병과 같은 종자전염병 예방을 위한 온탕소독기를 비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볍씨 종자탈망기는 불건전 종자를 줄여 병해 경감 및 발아율이 향상되어 병충해에 강한 건강한 종자 선별을 위한 기계로 볍씨를 넣을 때 다른 품종의 볍씨와 함께 사용 시 품종이 섞일 위험이 있으므로 종자통 청소를 깨끗이 해야 한다.
또한, 바닥이 평평한 곳에서 기계를 고정시킨 후 사용해야 하며 너무 많은 종자를 넣으면 마찰력에 의해 종자가 벗겨질 위험이 있고, 과부하가 발생해 차단기가 내려가 작동이 멈출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벼 온탕침법은 볍씨를 60℃ 물에 10분간 담그고 찬물에 바로 식혀 종자를 소독하는 것으로 볍씨 소독 시기는 못자리 설치 10일 전으로 양평지역의 못자리 적기는 외기 평균기온 16℃ 이상인 4월 15일 이후로 설치해 저온 등 못자리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2022년부터 보급종 벼 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보급돼 종자소독 약제를 구입해 사용할 경우 약제별 소독 요령에 따라 소독을 하고, 온탕침법으로 소독하는 경우 친환경자재를 추가로 사용하면 키다리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온탕소독기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양평농협, 양서농협 서종지점, 청운농협, 지평농협, 용문농협, 용문농협 단월지점에서 보유 중으로 사용신청은 각 해당 지역농협 또는 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으로 예약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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