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제환영)는 오는 5월 20일까지 관내 만65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관계망이 약화되고 경제적 어려움이 악화되는 등 고독사 위험요소의 증가로 실시하게 되었다.
구포1동은 관내 1인가구 중 만65세가 도래한 84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전담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매니저 등을 통해 세대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는 독거노인멘토링 및 통화수신기록 정보시스템 KT BIZ SAY를 활용하여 고독사 예방 안부전화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는 공적급여,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다함께 살아가는 동네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제환영 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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