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2일 시청 아미홀에서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 심의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농업분야 전문가 및 농업인 대표 등 심의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69개 사업 1,378억2600만 원을 신청키로 의결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49개 사업 1,284억2,100만 원 ▲축산분야 11개 사업 46억2,500만 원 ▲임업분야 9개 사업 47억8,000만 원 등이다.
이와 함께 귀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 등 올해 주요지원 34개 사업의 지원대상자 우선순위 선정과 심의의원 위촉장 전달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의결된 사업은 충청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3년도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손종천 농업정책과장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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