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산성대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간담회상권 활성화라는 하나의 목적 달성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
성남시는 3월 22일 오후 2시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산성대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공모를 위한 협의 자리로 마련됐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주민협의체(구성원 총 40명) 임원인 성호시장연합상인회장, 신흥로데오거리 상인회장, 성남중앙지하상가 상인회장, 신흥종합상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사업추진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산성대로 도시재생은 신흥동, 성남동, 중앙동 일대 17만219㎡ 중심시가지형으로 도시재생사업이다.
2021년 3월부터 계획에 착수한 이 사업은 뉴딜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66억 원(시비 266억 원, 국비 171억 원, 도비 34억 원 등)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거점개발사업인 성호시장 시설현대화를 비롯해 프롬나드 조성 등 상권 활력 재생, 성장기업 활성화, 지역특화 문화 재생 및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등이다.
시는 국비 171억 원 확보를 위해 국토부의 뉴딜 공모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도전한다.
이와 관련해 산성대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임원들은 4개 상인회가 하나로 뭉쳐 상권활성화라는 하나의 목적 달성을 위해 소통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상인회별로 조형물 및 랜드마크 설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필요한 도시재생사업을 건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건의 내용을 산성대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포함해 스토리가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겠다”면서 “시의 정책 방향에 대한 미래 비전을 갖고 사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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