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문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해마루촌 및 문산읍에 거주하는 사할린 주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는 교육대상자들에게 다육화분 키트를 제공해 각자 가정에서 다육화분을 만들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재미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새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학습관별 70명씩 참여자 1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가정에서 화분 도자기에 글과 그림을 그려 나만의 다육화분을 만들어 재미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다.
이인숙 평생학습과장은 “나만의 다육화분 만들기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제공받은 다육화분 키트를 직접 만들고 가꾸며 일상의 즐거움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해마루촌 행복학습관에서 DMZ 민통선 내 해마루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서예, 사군자, 요가 등 과정이 진행된다. 우정마을 행복학습관에서는 사할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어, 손뜨개, 미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학습관별 연간 지원액은 각 3,000만원씩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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