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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洞지역사회보장協, 하동 왔다

하동군, 하동군지역사회보협의체 방문 우수사례 공유…역량 강화 기회 가져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3/23 [09:20]

대전 유성구 洞지역사회보장協, 하동 왔다

하동군, 하동군지역사회보협의체 방문 우수사례 공유…역량 강화 기회 가져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23 [09:20]

하동군은 대전 유성구(공동위원장 정용래·류재룡)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보교류를 위해 지난 22일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영철·김계종)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군·구 뿐만아니라 각 읍·면·동에도 설치돼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을 바탕으로 복지급여와 사회보장서비스를 연계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는 민?관 협력 기구이다.

 

유성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40여명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각종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위원장과 위원들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사업, 행복1004 이음뱅크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각 협의체의 우수사례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특히,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힘써 2020년 제3회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그 내용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계종 공동위원장은 “시와 군, 읍·면과 동이라는 지역적 차이가 존재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을 주는 방법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유성구 협의체의 방문으로 서로의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성장을 통해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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