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동계전지훈련(19개 종목 1,253개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계시즌 전지훈련에는 축구, 야구 등 19개 종목*에 1,253팀 16,9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전년도 13개 종목 158팀 2,700여 명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제주시는 이번 동계전지훈련 기간 동안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선수단 상해보험 가입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훈련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을 제공했다.
특히 내도하는 모든 선수와 지도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통한 사전 승인 및 선수단 내 방역관리책임자 지정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사전 점검 등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계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에 435억원의 가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도 훈련 시설 확충,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전지훈련팀 유치 확대를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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