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10개 읍·면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충남도 도비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하며 국가 암검진을 포함해 추진 중이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및 지난해 미수검자로 검진과목은 일반적인 신체검사 및 혈액·소변검사를 비롯해 위암·대장암·유방암의 1차 검진과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의 자궁경부암 1차 검진 등이다.
이외 검진으로는 만 40세 이상 성인 대상 동맥경화도 검사 등 성인병질환 검진,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 전립선암 검진, 만 40세 농어촌여성 골밀도, 갑상선 검진 등을 수행한다.
검진을 받을때는 전날 오후 8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되며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및 암검진 미수검자는 미리 본인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지사에 연락해 건강검진 희망신청을 해야 한다.
이번 건강검진 일정은 △18일 복수보건지소 △21일 금성면행정복지센터 △22일 금산읍 다락원스포츠센터 △23일 남이보건지소 △24일 부리보건지소 △25일 군북보건지소 △28일 남일면행정복지센터 △29일 추부보건지소 △30일 제원면행정복지센터 △31일 진산면행정복지센터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이동 건강검진사업에 나서고 있다”며 “질병을 미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동 건강검진 외 건강검진 장소는 △새금산병원 △고태영내과의원 △금산365의원 △금산우리의원 △성모의원 △속편한내과의원 △조산부인과의원 등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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