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구, 50개 소상공인 점포, 경영개선 지원 나서
소규모 시설개선비 최대 200만원, 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3 [11:58]
광주광역시서구가 내달 29일까지 금년도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서구에 사업장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모집 이후 점포경영개선 필요성 등을 심사하여 총50개 업체를 선정하여 점포시설개선비 및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구는 점포의 시설개선 일환으로 ▲옥외 간판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무인 키오스크 설치 등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점포경영 관련한 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모집하는 경영개선 컨설팅사업과 연계하여 컨설팅에 수반되는 자부담 일부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올해는 무인 키오스크 설치 등 비대면 소비를 선호하는 유통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원대상 점포 수를 크게 확대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매출액 향상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