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24일부터 29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직업성 물질 취급 사업장 5개부서 12개소에 대해 사업부서, 위수탁업체, 종사근로자와 함께 안전보건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18일간 전체 사업장에 대한 직업성 물질 취급 현황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물 △기계·기구·설비 △화학물 △작업환경 등으로 인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부상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사전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예산군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을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담조직 구성,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산업보건의 선임을 완료했으며, 자체교육 및 전문 강사 초빙 교육, 전체 사업장에 대한 부서별 자체 위험성 평가 실시 등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군 관계자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보완 조치를 통해 유해위험요인을 해소하고 위험사업장에 대해서는 별도 전문기관 위험성평가 용역을 추진하겠다”며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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