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홍산공공도서관은 제58회 도서주간행사를 맞아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독서·문화활동을 진행한다.
도서 대출권수를 최대 10권으로 늘리고 대출 정지된 연체자들에게는 정지 해제 등 혜택을 줄 예정이다.
또 지난해 과월호 잡지를 1인당 5권씩 무료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1층 로비에는 "나무가 자라는 빌딩"원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유아 및 아동 대상으로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관련 도서를 읽고 장미꽃만두와 만두피 츄러스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지난 2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이다.
이밖에 다음 달에는 ‘1관1단’ 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동호회 ‘그림책 그리는 우리’와 그림책지도사 양성과 독서심리치유를 위한 ‘그림책동아리’ 운영 계획도 마련돼 있다.
한편 홍산도서관은 도서주간행사와 무관하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이용자들이 책으로나마 위로가 받길 바라는 뜻에서 올해 12월까지 기존 도서 대출권수를 5권에서 8권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