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어린이집 신속항원검사 키트 배부
관내 어린이집 136개소에 키트 1만여개 배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23 [13:57]
고양시 일산동구는 지난 22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136개소 4,800여명의 영유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 11,014개를 지원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에게 진단키트를 지원하여 선제검사를 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영유아 1인당 2개, 보육교직원 1인당 3개를 배부하며, 주 1~2회 등원(출근) 전 가정에서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2월 넷째 주부터 총 5주간 지급되며, 지난 3월 3일, 10일에 걸쳐 25,072개의 신속항원검사 키드를 지급했으며 향후 두 차례 더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세에 따라 어린이집 등 감염취약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에 대한 선제적 보호 및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