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공공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우선, 군은 18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증평읍 연탄리 산 31-1번지 일원에 증평생활야구장을 조성한다.
증평생활야구장은 인조잔디(9,600㎡), 백넷트, 덕아웃,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춘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군은 야구장이 건립되면 생활야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군은 2억 5천만 원을 들여 보강천체육공원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조성한다.
구)그라운드골프장 부지에 아크릴포장(743㎡) 작업을 실시해 인라인스케이트 트랙을 만든다.
현재 그라운드골프장은 2019년 송산리 체육공원(증평생활체육관 뒤편)에 새로 지어 이전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으로 보강천을 찾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길 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군은 노후화된 증평 국궁장 개보수에도 7억원을 투입한다.
이 국궁장은 1992년도에 증평읍 연탄리에 조성됐으며, 군은 올해 안에 건물, 과녁, 간이화장실 등 노후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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