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참여단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군민참여단 제3기 구성에 따른 신규 참여단 위촉식과 임원을 선출하고 2022년 세부 추진 일정을 협의하는 등 민·관 참석자들은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천안시 성평등 전문관 윤금이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와 군민참여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고 여성친화도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성인지 관점 등 여성친화도시 전반에 대한 참여단의 이해를 높였다.
참석한 군민참여단 중 한 명은 “평소 여성권익 증진에 관심이 많았는데, 음성군의 여성권익 증진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성인지 관점의 안전과 자녀 양육이 보장되며 일·가정의 양립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양성이 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