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생활개선회,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 펼쳐
소외 어르신에게 반찬 전달하고 안부 확인 등 나눔 실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24 [10:16]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사랑의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군 회장과 읍면 회장 13명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오리주물럭, 달래장, 구운김 등의 음식을 함께 만들고 올 한 해 봉사활동 계획을 협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살예방 공감확산 후원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농촌자살을 예방하고 사회 소외감을 완화시키고자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이다.
생활개선회는 읍면별 홀몸어르신 2명을 후원결연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기적인 안부전화, 말벗, 반찬전달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래복 회장은 “우리 생활개선회의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