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500년 전 백제 음식, 무한한 상상력으로 재탄생한다!전국 UCC 공모전 및 요리대회 개최, 백제 음식 개발 및 보급
1500년 전 백제시대의 음식이 무궁무진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재탄생된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와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는 제68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공주를 방문한 외지인들에게 선보일 ‘상상 속 백제 간편 음식 전국 UCC 공모전 및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및 요리대회는 공주를 방문한 외지인들이 ‘먹고 싶고, 사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백제와 공주 역사·문화·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간편 음식(핑거푸드, 거리음식 등)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주요 관광지 및 축제장 등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간편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공주여행’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 및 요리대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백제와 세계유산도시 공주의 역사 및 문화, 스토리가 반영된 간편 음식 조리 영상을 3분 이내로 제작해 #백제문화제 #백제음식 #공주여행 등 해시태그를 표기해 유튜브에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출품작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작품을 선정한 뒤 2차 현장 요리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1명(팀)에게는 100만 원, 금상 7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명(팀) 각각 30만 원 등이 수여되고, 유튜브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 상금을 포함해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이외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맛나루쌀(4㎏)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주시 홈페이지 ‘공모전’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작성해 e메일로 4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도시 여행자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은 지역 브랜드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 및 관광지에서 안전하고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간편 음식이 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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