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사례관리 가구의 복지 욕구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5차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매월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는 사례관리 회의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대상자별 욕구 파악 및 서비스 제공을 결정하는 복지 허브화 사업의 핵심이다.
이날 사례 회의에서는 알코올 의존증 진단과 환각 및 환청 등의 증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선정해 추후 정신보건센터 연계 및 전문가를 통한 치료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통합사례관리 13가구에 대해서도 대상자의 복지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병원비 및 공공요금 연체비 지원, 우울증을 겪는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연계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정서 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문제점 파악 및 해결책을 모색해 복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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