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여성권익, 성평등한 지역사회문화 정착을 위한 중간지원 조직인 세종여성플라자가 25일 오후 2시, 새롬종합복지센터(새롬로 14) 1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이춘희 시장, 여성플라자추진준비단, 시민주권회의 여성아동청소년분과, 양성평등위원회, 여성단체 및 기관, 시민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다.
이 날 행사에는 축하공연으로 세종클랑앙상블의 연주와 시민가수 카렌의 노래가 펼쳐지며, 추진경과보고(여성가족과장), 기념사(시장), 축사(시의회의장), 환영사((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대행), 세종여성플라자 소개(세종여성플라자 센터장)로 이루어진다. 특별히 개소식 슬로건인 “세종에 성평등이 활짝”이라는 우산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기념 및 세종여성플라자의 현판식과 4층 세종여성플라자 공간 라운딩이 함께 진행된다.
세종여성플라자는 개소식을 시작으로 여성정책의 컨트롤타워 및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위치는 새롬로 14 새롬종합복지센터 건물의 4층이며, 주요 사업으로는 ▲공간 지원 및 대여 ▲여성공동체 소모임 지원 ▲여성관련 종합정보 제공 ▲성평등 교육 및 문화 활동 ▲여성정책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세종여성플라자 홍만희 센터장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며, 여성기관?단체들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성평등기본법 제 45조의 근거에 따라 다른 시도에서는 여성플라자, 여성가족재단 등의 이름으로 여성을 위한 종합 지원서비스 공간이 운영 중이며, 그동안 세종시에서도 시의회 및 여성단체들의 지속적인 설립 요구가 있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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