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로 여자아이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따뜻한 감사 편지가 전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편지를 보낸 이는 지난 6일 만 9세 딸 아이의 발작으로 일분일초가 급박했던 아이의 엄마였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23시 24분경 “아기 기도를 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한 옥암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박정승 소방장, 최문숙 소방교, 안승현 소방사)에게 딸 아이를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받은 구급대원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정성스러운 편지와 더불어 응원을 받아 구급대원으로써의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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