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장기화·확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원생 감소, 시설 운영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한시적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25일 경영안정화 지원금이 한시적으로 1회 지급되며,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3,439명을 대상으로 1명당 30,000원의 운영비가 지급된다. 정부지원 어린이집, 경기회계시스템 미가입 및 미인증 어린이집, 운영중지 어린이집은 제외되어, 관내 136개소 중 126개소 어린이집이 경영안정화 보조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계속되는 현 상황에서 어린이집 경영 안정화를 위해 한시적 운영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