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은하수공원 화장시설 대폭 확대 운영
화장 수요 급증 대응, 일반시신 화장 예약 한시적 확대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24 [15:37]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은하수공원 화장시설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은하수공원은 3월 17일부터 3월 말까지 하루 화장 건수를 28건에서 40건으로 늘렸으며, 이후 4월 한 달간은 45건의 화장이 가능하도록 추가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4월 말까지는 조기 예약 건을 제외한 모든 개장유골 화장 예약을 일반시신을 위한 예약으로 전환한다.
은하수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사망자 증가 추이를 고려하여 향후 화장장 운영시간 및 화장 횟수를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