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방공공기관 조직진단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참여와 소통 통해 공공기관 기능 정상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개선방안 모색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공기관 조직진단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4일 오후 2시 제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공공기관 경영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는 등 도 산하 공공기관 경영개선에 적극 나선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조직운영 등 도민사회의 여러 지적사항에 대해 조직·인력을 진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 강화 및 중대재해처벌법 실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지난달 착수한 용역의 과업 추진방향을 청취하고 향후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합리적인 용역 성과 도출을 위해 공공기관 지도감독 부서와 전문가 등으로 ‘공공기관 경영혁신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용역 착수 단계부터 실효성 높은 공공기관 경영개선 핵심과제 설계와 세부 실행방안 수립을 위한 정책 자문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도는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전략, 조직역량, 재무, 조직구조, 인력, 운영체계 등을 진단하고 업무수행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전방위적인 조직운영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고, 도 차원의 인력산정 및 회계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도의 지속적인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용역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참여와 소통을 통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 속에 공공기관의 미래와 발전이 있다”며 “도 산하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경영개선계획을 마련해 도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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