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24일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기초수급대상자와 지적장애 딸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대상 가정은 집이 전체적으로 노후화됐으며, 방에 장판이 없고 전등이 고장 난 상태로 어둡게 생활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온양3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선정했으며, 추진단 후원금으로 구매한 전등과 KCC에서 후원받은 장판으로 전등 교체, 장판 시공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노력했다.
박충서 단장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니 마음이 뿌듯하다. 함께 해주신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특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 어려운 이웃 3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