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24일 발달장애인 부모 및 돌봄 종사자들과 함께 발달장애인 돌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발달장애인들의 돌봄을 위해 수고하는 부모님과 종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산시 관내 장애인부모회,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재활서비스 제공시설 등에서 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떤 장애보다도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돌봄서비스와 현장에서의 어려움 등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시장은 “발달장애인 맞춤 돌봄서비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발달장애인들에게 더욱 폭넓고 세심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